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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선거] 지오 스톰을 통해 바라본 자연재해와 민주주의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10-26

 

 

[영화와 선거] 영화 지오 스톰을 통해 바라본 자연재해와 민주주의 관련이미지9 

 

 

자연재해는 많은 것을 앗아간다. 인류의 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지만, 폭염, 태풍, 지진, 해일 등의 자연재해는 아직도 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만 해도 국내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다.

 

기상관측 사상 111년 만에 닥친 폭염이었다고 한다. 서울은 기온이 39.6도까지 올라갔다. 해외에서는 지난 7월 일본 서남부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

 

또한 침수와 도로 단절 등으로 인해 실종자는 50명 정도 되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이상기후가 심해질수록 날씨로 인한 자연재해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영화와 선거] 영화 지오 스톰을 통해 바라본 자연재해와 민주주의 관련이미지1 

출처 : (좌) 네이버 영화

 


영화 ‘지오 스톰’은 이러한 자연재해를 과학기술로써 극복한다는 설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자 세계 정부 연합은 재난을 막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 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처음에는 이 ‘더치 보이 프로그램’이 잘 유지되었지만 날씨를 조종하는 이 프로그램은 점점 한 국가가 세계에 영향력을 가할 만한 힘이 되어간다.

 

미국이 이 프로그램의 권한을 계속 갖길 희망하는 미국의 부통령은 결국, 프로그램을 해킹하여 전 세계 곳곳에 심각한 자연재해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자연재해를 통제하기 위한 더치 보이는 결국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존재가 돼버리고 만 것이다. 결국 영화는 부통령이 체포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끝난다.

 

 

[영화와 선거] 영화 지오 스톰을 통해 바라본 자연재해와 민주주의 관련이미지2 

 

 

만약 영화 ‘지오 스톰’에서처럼 한 단체나 개인이 자연재해를 통제하고 또 그것이 권력으로 작용한다면 권력을 갖고 있지 않은 시민들의 삶은 얼마나 참혹할까? 이 영화는 자연재해가 극심해질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말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날의 많은 국가에서는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찾고 방지하는 방법은 시민사회와 국가의 합의를 거쳐 모색되고 있다. 즉,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 국가가 모든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없기에 크게는 각 지방자치단체, 작게는 가족, 이웃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믿었던 대한민국 포항에서 잦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포항시 지진대책 실무단은 그에 대한 해법을 일본 오사카에서 찾았다. 일본 현지의 지진 대응 노하우는 상황실 운영, 이재민 대피·주거안정 조치, 피해 조사, 건축물 안전검사, 자원봉사·구호물품 관리, 시설 응급복구 등이었다.

 

 

[영화와 선거] 영화 지오 스톰을 통해 바라본 자연재해와 민주주의 관련이미지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본 국민, 정부·지자체, 관련 단체의 현명한 판단과 행동이 큰 힘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자연재해에 현명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용어의 해석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협력 및 협업 등을 통하여 정부, 준정부를 비롯해서 반관반민, 비영리, 자원봉사 등의 조직이 수행하는 공공활동을 말한다. 즉,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데 있어 국가와 민간 사이의 거버넌스는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이다.

 

결국, 모든 재해는 기술이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극복해 나아가는 것이다. 기술발전을 통해 많은 재해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나라, 내 이웃,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이겨내지 못할 재해는 없을 것이다.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하나가 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지구는 안전할 것이다.”라는 극 중 한나의 말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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