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이디확인 비밀번호

사용 가능한 특수문자
( ! @ # $ % ^ & * ? _ ~ . )

8~15자 영어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의 조합이 가능 합니다.
재확인을 위해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다시 한번 입력해 주세요.
즐겨 찾는 메뉴
나만의 메뉴로 구성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나만의 메뉴란
즐겨찾는 메뉴를 10개까지 등록을 하여
보다 빠르고 편하게 확인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나만의 메뉴를 등록을 하면
자신의 컴퓨터에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로그인 시 나만의 메뉴를 다른 컴퓨터에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회원 로그인 시 예외)
  • 나만의 메뉴는 특집과 대표 홈페이지로 구분되어 있어
    각 메뉴별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방문기록은 내가 방문한 페이지 9개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나만의 메뉴 즐겨찾는 메뉴를 추가하여 나만의 메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어요!
전체메뉴 닫기

자료공간

SNS 콘텐츠

나만의 메뉴 설정하기

방문기록

내가 선택한 나만의 메뉴

[키워드로 보는 선거] 당나귀 투표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6-02-01

[키워드로 보는 선거] 당나귀 투표(하단내용 참조) 

 

 

 

 

 

 

 

 

 

 

 


사진출처 :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AEC)페이스북
(https://facebook.com/AustralianElectoralCommission/)
 이 안에 당근 있나요...?(킁킁)
 당나귀 투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다소간 생소한 이 표현은 오스틀일리아(호주)에서 나타나는 유권자들의 특정한 투표 형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당나귀 투표를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오스트레일리아의 선거방식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사진출처 :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AEC)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ustralianElectoralCommission/)
너의 이름이 선거인 명부에 없구나
우리는 너의 투표를 원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의무투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명부에 등록해야 하고, 모두가 투표해야 합니다.
만약 투표하지 않는 경우 20~50AUD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되고 이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 징역을 살 수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AEC)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ustralianElectoralCommission/timeline)
I DIDN'T VOTE ONCE IT WAS HORRIBLE
나는 누표하지 않은 적이 있는데 매우 끔찍했지...
IT'S ELECTION DAY TODAY?!
선거일이 오늘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의 투표율은 2013년 상원의원선거에 93.9%, 하원의원선거에서 93.2%를 기록합니다.
의무투표제 때문에 가능한 결과겠지요?
그런데 호주 선거제도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AEC)
http://www.aec.gov.au/Voting/How_to_Vote/Voting_HOR.htm
투표용지 하원의원선거(관련이미지)
사진출처 :http://www.sbs.com.au/news/artide/2013/08/14/explainer-what-preferential-vorting
제일 선호하지 않는 후보자, 제일 선호하는 후보자(관련이미지)
바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선호투표제란, 선호에 따라 후보자 앞의 빈칸에 선호 순위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투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빈칸을 채워야 합니다.

 

사진출처 :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AEC)
http://www.aec.gov.au/Voting/How_to_Vote/Voting_Senate.htm
오스트레일리아 투표지의 예(사원의원senator 선거의 경우)
처음부터 이 칸들을 모두 채운다고 생각하면 아찔하지 않으세요?
*위쪽 빈칸에 투표해야 됩니다만...만약 아래에 한다고 한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의무투표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하는데 선호투표제 이다 보니 모든 후보자에게 순위를 부여해야하므로
투표하는 방식이 번거롭고 그렇다고 귀찮아서 툴표를 안하자니 의무투표제 때문에 그긋도 쉽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billglasson.com.au
당나귀 투표 때문에 이런 선거운동도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줄세운 예(관련 이미지)
그래서 일부 귀찮은 사람들은 이런 투표전략을 구사합니다.
바로 줄세우기 인데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1번부터 순위를 부여한다든지 반대로 아래에서부터 위로 1번부터 순위를 부여하는 방법니다.
투표를 하기는 하지만 귀찮음을 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죠

이런'묻지마 투표'형태를 '당나귀 투표'라고 합니다.
어째서 당나귀가 이런 좋지 않은 투표방식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당나귀)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런 투표형태를 보이는 유권자가 전체 투표율중 1~2%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chickennation.com/tag/comics/
당신은 당신의 투표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관련 이미지)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투표 방법을 이렇게 만화를 통해서 알리는 등 '당나귀 투표'를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모의로 투표를 해볼 수 있습니다. http://www.aec.gov.au/

 

사진출처 : http://www.chickennation.com/tag/comics
투표방법을 제대로 이해하라고, 딩고!!(*딩고:오스트레일리아 들개)
오스트레일리아는 의무투표제를 통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니 이는 의무투표제의 장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당나귀 투표같은 유권자의 행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그런 투표율에도 우리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의무투표제가 바람직한가에 대해섣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나아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자가 결정되는 경우에 당나귀 투표로 인해 문제가 발생돌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사진출처 : 오스트레일리아 선관위(AEC)
http://www.aec.gov.au/media/image-library/
이제 우리나라 이야기를 해볼까요?
우리나라 제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입니다. 호주의 투표율95%를 생각하지 않더라고 우리나라의 투표율은 낮은편입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의무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나귀 투표를 생각하면 의무투표제가 낮은 투표율의 문제는 해결해주지만 사람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만드는데에는 여전히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이 근본적인 답은 '자발적인 참여'입니다.
강제되기 이전에 스스로 주권의식을 갖고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 하언우

 

  • 첨부파일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만족도
평가하기
맨위로
선거 바로알기 열기 선거이슈 및 사실확인


로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