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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선거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6-04-07

1. 화합의 선거공정한 경쟁을 통해 결과에 승복하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선거

1. 2000미국 대선 후보자 엘고어“국민의 단합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저는 패배를 인정합니다. 저는 지금부터 부시대통령을 존경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저를 지지했던 분들도 새 대통령을 인정하고 지지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부시 ‘악의 축’발언 지지

북한과 이란, 이라크 등 3국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부시 대통령의 발언에 지지를 표명했다. ‘악을 명칭대로 부르는 것은 가치가 있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나오는 과감한 단어의 힘은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테러의 근원을 무시할 경우 빈곤과 무지, 탄압이라는 또 다른 악의 축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출처: 통일뉴스 '고어, 부시의 '악의 축'발언 지지

패배 인정 후 부시를 지지
앨 고어 부통령은 대선 패배를 인정하며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패배를 수용하고 당시 당선자인 부시를 중심으로 단합할 것을 제의해 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처: 앨 고어 패배인정 연설문 중 발췌<네이버 지식인 번역>

2. 2008년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자 힐러리
“오바마 의원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패배 인정 후 오바마를 지지
CNN에서 생중계한 힐러리의 연설은 정치가 아름답고 감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여성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자부하면서 흑인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오바마를 칭찬했다. 그는 단순히 오바마를 지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수의 연속 속에서 진행된 힐러리의 패배 인정 연설은 승리의 연설처럼 힘있고 당당했다.
출처: 조갑제닷컴'힐러리의 감동적 패배 인정 연설'

오바마 ‘중산층 살리기’ 발언 지지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오바마 대통령의 ‘중산층 살리기’ 구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오바마가 올린 글에“오바마 대통령이 모두를 위해 작동하는 경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제는 우리가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고 말했다. 부자들로부터 돈을 걷어 중산층을 살리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 셈이다.
출처: 한국일보

3. 2015년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자 다니엘 시올리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민주주의자로서 대안을 선택한 대중의 의지를 존중합니다”

패배 인정 후 마크리를 지지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집권당인 '승리를 위한 선(FPV)의 다니엘 시올리 후보가 보수야당인
공화주의 제안당(PRO)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에 한 패배를 인정했다. 시올리 후보는 공식 개표 결과가 종 집계되기도 전에 자신의 패배를 인정 했고 대중의 의지에 따라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며 12년만에 '페론주의' 진영의 패배를 시인했다. 출처: news1뉴스 '아르헨, 집권 시올리 패배 인정 12년만 정권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