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3년여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11월 24일 오후 3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지고 수원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날 개원식에는 문상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정당의 교육연수원장, 학회·시민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신청사 개원을 축하하였습니다.
문상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기념사에서 “선거연수원의 종로 시대를 마감하고 이곳 수원에서 신청사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중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선거연수원이 오늘과 다른 내일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곳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내일이 시작되는 곳이란 의미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어가는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선거연수원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선거연수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산실로서 민주국가의 주역인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국민과 각계 각층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축사를 하는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선거연수원 비전선포식 장면
선거연수원 개원식 주요내빈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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