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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체험수기 수상작 학생부 우수상] 열 살적 선거 배움, 평생 간다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5-08-26







열 살적 선거 배움, 평생 간다

 

열 살적 선거 배움, 평생 간다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재각색한 콘텐츠입니다.

 

처음 만난 '나의 선거'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가 있을 때 텔레비전이나 길거리에서 후보자들의

 

선거 유세를 보고 부모님을 따라 투표 장소에도 가보았던 난,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학급 선거를 직접 체험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거를 하게 된 난 투표를 하는 유권자이면서 후보자이기도 했다.

 

준비 없이 시작한 첫 도전

 

사실 선거를 처음 하게 된 난 특별한 준비도 하지 않았고, 그냥 친구들

 

사이에 리더가 되고 싶었을 뿐 학급의 임원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가짐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3학년 한 학기 동안 학급 임원을 하면서,

 

난 조금씩 임원으로서 뭘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기도 하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배우기도 했다.

 

다시 선 후보, 그리고 엄마의 조언

 

4학년이 된 올해 또 학급 임원 선거가 있어 난 후보자로 나갔다.

 

엄마의 도움을 받고 싶어 'SOS'를 쳤지만, 엄마는 "은서야! 네가 친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고, 네가 꼭 지킬 수 있는 약속을 공약으로

 

내세우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씀하시고 끝이었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의 힘

 

아무런 준비 없이 후보자로 나갔던 3학년 때를 떠 올리며, 선거 전날

 

나름대로 선거 공약을 준비하고, 임원이 되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각해 보았다. 지킬 수 없는 공약보다, 내가 지킬 수 있고

 

친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공약을 생각하던 중 친구들과 학급을 위한,

 

나의 장점을 살린 공약을 생각해냈고, 난 투표가 있던 날 당당하게

 

자신 있게, 떳떳하게 당선이 되었다.

 

유권자로서 배운 진짜 선거

 

학급 임원 선거가 끝나고 며칠 뒤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가 있었다.

 

후보자가 아닌 유권자로 전교 어린이회 임원 후보자로 나온 언니,

 

오빠들의 선거공약을 들었을 때, 약간은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키지도 못할 공약들이 많이 있었고, 일부러 영어 문장이나

 

어려운 말을 사용하며 유창하게 말하려는 후보 언니,

 

오빠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열 살적 선거 배움, 평생 간다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을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진정한 봉사정신,

 

희생정신, 솔선수범을 보여 줄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유권자들이

 

진정 바라는 것 중 후보자가 꼭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는 게

 

중요하고 옳은 것 같다. 어른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정당한 선거를

 

보여주게 된다면 우리가 자라고 투표를 할 나이가 되었을 때 올바른

 

판단으로 진정 우리나라를 위한, 우리 국민을 위한 정치인을

 

뽑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열 살적 선거 배움, 평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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