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운동의 변화

 

과거와 현재를 잇다 : 선거운동의 변화

 

후보자의 선거운동 vs 국민의 일상적 생활

 

1950년대 선거운동의 상징은 확성기를 활용한 연설과 차량 유세였습니다.

 

마을을 누비며 큰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 흔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확성기 사용시간, 금지장소 등이

 

세세히 정해져 있습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연설·대담을 할 수 있습니다.

 

- 공직선거법 제80조, 제102조 참조 -

 

즉, 후보자의 선거운동 권리와

 

국민의 일상적 생활이 조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일방 연설 vs 상호 토론

 

과거 가장 큰 선거운동은 대중을 상대로

 

후보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후보자 연설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호 토론이 주요한

 

선거운동이 되었습니다.

 

생방송 무대에서 펼쳐지는 후보자 간

 

실시간 상호토론을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 국민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후보자의 일방적인 연설 능력 보다

 

후보자 상호간 주장과 근거를 토론하는 능력이 중요하게

 

되었고, 유권자의 후보자 겸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950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선거운동 방식은 끊임없이 변했습니다.

 

선거운동 문화도 바뀌었고 홍보 기술 역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결국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힘은

 

후보자들의 진정성 있는 정핵과 공약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