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간 기권이네 아빠 | 투표소에 간 기표네 아빠 |
---|---|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그래서 기권이는 너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선거 때문에 쉬는 날이어서 학교에도 가지 않고 가족 나들이를 가기 때문입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엄마, 아빠는 투표도 하지 않고 기권이와 동생을 데리고 놀이 공원에 가서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셨습니다. 그래서 기권이는 선거하는 날이 너무 너무 좋고 기다려 집니다. 오늘도 기권이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어 선거날이면 가족과 함께 놀러 가야지." 아마도 기권이는 선거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 기표는 오늘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이 국회의원 선거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표는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었습니다. "나도 국회의원선거에 투표를 하고 싶은데 몇 살부터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학생회장선거와 국회의원선거는 무엇이 다를까? 기표는 아빠에게 여쭈어 보아 아빠의 설명을 듣고서야 어느 정도 이해는 하였지만, 실제 어른들의 선거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투표하러 가시는 아빠, 엄마와 손잡고 투표소에 가서 어른들의 투표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모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기표는 빨리 어른이 되어 투표를 하고 싶었습니다. |
㉦ 여러분은 어떤 모습을 본받고 싶으세요?
로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