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예비후보자 10대 선거공약 및 주요정책에 대한 입장 공개
= 예비후보자 6명 참여,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개 =
= 정책제안을 위한 ‘공약은행’도 운영, 현재까지 1,978건 제안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각 예비후보자의 10대 공약과 경제․민생 분야 등 주요 정책의제에 대한 예비후보자의 입장을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였다.
중앙선관위가 정책선거문화 조성과 유권자의 관심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는 예비후보자의 공약정보 공개는 대통령선거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10대 공약과 정책의제에 대한 입장 공개는 중앙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새누리당 박근혜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예비후보, 무소속 강지원 예비후보, 무소속 박종선 예비후보, 무소속 안철수 예비후보 등 총 6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하였으며, 10대 핵심 선거공약과 경제․민생, 사회․복지, 교육․환경,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5개 정책분야에서 10가지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공개를 통해 정당․후보자들에게 정책경쟁 중심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유권자들에게는 각 예비후보자의 정책을 쉽게 비교․평가하여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후보자들이 제출한 공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입장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http://party.nec.go.kr) 사이트와 모바일 앱(http://party.nec.go.kr/people/mobil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지난 9월 10일부터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유권자가 희망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공약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권자가 제안한 공약은 총 1,978건이며, 그 중 경제․민생분야에서 659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사회․복지분야(555건), 교육․환경분야(354건), 정치․행정분야(18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제안한 공약을 담은 ‘유권자 희망공약 모음집’을 발간하여 각 예비후보자와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당과 후보자는 유권자가 바라는 실행 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여 정책중심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비교해 본 후 합리적인 선택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비후보자 10대 공약과 주요정책 의제에 대한 입장은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arty.nec.go.kr/people/main/default/page.xhtml)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로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