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심의위, 국내 주요 포털사와‘공정선거보도 실천협의회’개최
= ‘불공정 선거보도 알림 페이지’ 제공 등 자율적 실천방안 마련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박용상)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네이트와 함께 유권자에게 보다 공정한 선거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6일에『포털사이트 공정선거보도 실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각 포털사들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선거보도의 유통 ▲불공정 선거보도에 대한 정보 제공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을 골자로 한 협의문을 채택하고 이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불공정보도로 결정한 기사에 대해서는 그 사실을 유권자가 알 수 있도록 ‘불공정 선거보도 알림 페이지’를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허위사실이나 근거없는 비방을 담은 불공정보도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하였다. 또한 뉴스편집자를 대상으로 선거보도와 관련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전예방활동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이번 협의가 불공정보도에 의한 선거여론의 왜곡을 막고 후보자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함으로써 유권자가 합리적 선택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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