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홈페이지 무료 보안서비스 제공
= 홈페이지 취약점 원격지원, 웹 보안도구 무료 제공 =
중앙선관위(위원장 김능환)는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과 협력하여 후보자의 홈페이지무료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중앙선관위의 이와 같은 결정은 작년 10월 26일 중앙선관위와 후보자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자행되었고, 최근에도 정당과 정치인들의 홈페이지에 해킹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의 홈페이지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보안서비스 제공대상은 후보자의 공식 홈페이지에 한정되며, 후보자가 개설하거나 운영하고 있더라도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와 카페는 무료서비스 제공대상이 아니다.
홈페이지 무료 보안서비스를 받으려면 우선 관할 선관위에 후보자로 등록한 다음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전화(☎ 02-405-4911∽6)로 상담한 후 보안서비스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보안서비스를 신청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보자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원격으로 점검하여 보안조치를 권고하고 웹 보안 도구 및 스팸 게시글 자동등록을 방지하기 위한 도구 등을 제공한다.
후보자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경우 국번 없이 전화 118번으로 신고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홈페이지 정상화와 피해복구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붙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홈페이지 보안서비스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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