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6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총 42곳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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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6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총 42곳으로 확정

작성자 공보담당관 등록일 2011-10-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6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 지역이 광역단체장 1곳, 기초단체장 11곳, 광역의원 11곳, 기초의원 19곳 등 총 42곳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광역단체장선거의 경우 서울시에서 시장의 사직으로 인한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기초단체장선거는 서울 양천구, 부산 동구, 대구 서구, 강원 인제군, 충북 충주시, 충남 서산시, 전북 남원시, 순창군, 경북 울릉군, 칠곡군, 경남 함양군 등 11곳, 광역의원선거는 서울 동대문구제2선거구 등 11곳, 기초의원선거는 서울 동대문구라선거구 등 19곳에서 실시한다.

이번 10·26 재·보궐선거는 금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사이에 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3월 12일까지의 사이에 실시사유가 확정되는 선거는 내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한다.

후보자등록 신청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해당 지역선관위에서 접수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10월 13일부터 개시된다. 투표당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구·시·군의 장에게 부재자 신고를 하고 출장지, 사무실 등 거소에서 투표한 후 관할 선관위에 우송하면 된다.

한편, 선관위는 10·26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9월 30일 현재 고발 5건, 수사의뢰 1건, 경고 34건 등 총 41건을 조치하였다고 밝히고, 특히 재·보궐선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장전입, 허위부재자신고, 대리투표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을 통하여 엄정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단속직원 130여명, 선감단원 600여명 등 총 73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하고, 8개의 특별기동조사팀을 가동하여 적극적으로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재·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시범운영하고, 포털사이트, 공명이 블로그, SNS(미투데이)를 통하여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0·26 재·보궐선거의 선거일정, 후보자정보, 투표소 위치 등 각종 선거관련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90으로 전화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 붙임 1. 10·26 재·보궐선거 실시지역(최종) 1부.
2. 10·26 재·보궐선거 사무일정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