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서울시장보궐선거 위법행위 단속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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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서울시장보궐선거 위법행위 단속강화 지시

작성자 공보담당관 등록일 2011-09-0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8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10월 26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선관위는 이번 서울시장보궐선거가 2012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보궐선거인 만큼 정당․후보자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단속반을 조기에 가동하도록 서울시선관위에 지시하였다. 선관위는 위법행위 확산 차단을 위해 선거법위반행위 적발시 신속하게 조사하고, 중대선거범죄의 경우 특별기동조사팀을 투입하여 초동단계부터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선관위는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타 시․도 선관위 단속정예요원 45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750여명의 선거부정감시단을 편성․운영하여 ▲ 선거참여단체의 불법선거운동행위 ▲ 인터넷게시판․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흑색선전행위 ▲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 금품․향응 제공행위 ▲ 위장전입 및 허위․대리 부재자신고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특별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선관위는 정당․후보자 및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사전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법규운용기준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위법행위 예방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 공공기관․기업체 등에 선거당일 출․퇴근시간 조정 협조 요청 ▲ 지역별 각종 투표참여 홍보 이벤트 실시 ▲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활용 투표참여 홍보 ▲ 거리 현수막 및 포스터 제작․게시 등 서울시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선관위는 정책선거의 일환으로 각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핵심공약을 선거기간 중에 중앙선관위 정당․정책정보시스템(http://party.nec.go.kr)과 서울시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9월 7일 현재 서울시장보궐선거 외에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9월 30일 실시지역 최종 확정)은 기초단체장 10곳, 광역의원 9곳, 기초의원 13곳이며 지역별 예비후보자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하거나 선관위 대표전화번호인「1390」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붙임 1. 10․26 재․보궐선거 확정상황(9. 7.현재) 1부. 2. 10․26 재․보궐선거 주요 사무일정표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