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제19대 국선 대비 ‘도상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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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제19대 국선 대비 ‘도상연습’ 실시

작성자 공보담당관 등록일 2011-05-0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는 2012년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부터 처음 도입․실시되는 재외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재외선거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재외선거 관리요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상연습과 재외 모의선거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1개국 26개 공관을 대상으로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등 재외선거 준비에 진력을 다하고 있으나, 보다 철저한 대비를 위해 이번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공관을 대상으로 도상연습과 제2차 재외 모의선거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도상연습은 전 세계 106개국 158개 공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도상연습으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선거관리를 위하여 각 공관에 보급한 선거관리장비(컴퓨터, 스캐너 등)의 설치․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또 가상 자료를 활용한 재외선거 전 과정의 실습을 통하여 외교정보전용망을 활용하는 ‘재외선거정보시스템’의 안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모의 재외선거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 도상연습과 모의 재외선거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데, 국가별 시차와 공휴일 상이로 효율적 선거관리가 곤란하고, 공관과의 연락을 위한 전용회선 부재 등으로 인한 국제통화의 어려움 등 일부 공관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의 모의 재외선거와 달리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도상연습이 끝나면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재외선거관)이 파견된 55개 공관을 제외한 106개 공관의 선거업무 담당자 106명을 대상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재외선거관리 전 과정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이들이 5월 27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모의 재외선거 업무를 공관에서 직접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도상연습과 제2차 모의 재외선거를 통해 재외선거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내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의 양대 재외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재외국민이 올바르게 선거권을 행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도상연습 사무일정표 1부 2. 모의재외선거 상황실 사진 1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