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모두 6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2010년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평균 투표율이 30.9%로 나타났으며 개표 결과 한나라당 4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서구는 무소속 김종식 후보자가, 경상남도 의령군에서는 한나라당 김채용 후보자가 각각 당선되었다.
1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경상남도 광역의원선거(거창군제2)에서는 한나라당 변현성 후보자가 당선되었으며,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기초의원선거에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나에서 한나라당 황성일 후보자가, 부산광역시 사상구라에서 한나라당 양두영 후보자가, 전라남도 곡성군가에서 민주당 조상래 후보자가 각각 당선되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없이 비교적 소규모로 치러진 이번 선거의 평균투표율은 30.9%로서 최근 실시된 2010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34.1%보다 낮게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 의령군수를 선출하는 선거구로 70.9%,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광역시 구의원을 선출하는 사상구라 선거구로 19.5%였다.
중앙선관위는 재·보궐선거의 평균 투표율이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오는 만큼, 유권자들이 재·보궐선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 임 10.27 재․보궐선거 투․개표 결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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