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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참여하여 우리 살림 살찌우자!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2-11-20




나 참... 이녀석이 용돈이 모자란다고 이 모양이야.
민석아! 같은 용돈을 받는 누나는 매번 남아서 저축도 하는데..
싸나이들은 여자와 달리 용돈이 많이 필요하다고요.
너 말 잘했다. 자! 봐라. 며칠 가지고 놀다가 팽개칠 이런 장난감이나 사느라고 무계획적으로 용돈을 허비해 놓고
무슨소리야! 그렇게 씀씀이가 헤픈 너에게 용돈인상은 절대 못해!
여보, 너무 다그치지 말고 잘 타일러요.
그런 말 마세요. 당신도 똑같아요.
아니...내가 뭘 어째서
당신 이번 지방선거 때 투표 않고 새벽부터 야유회 가기로 했다면서요.
그..그거야 뭐... 중요한 대선이나 총선도 아닌 지방선거이니..
당신, 우리가 내난 세금의 절반이 지방세란 걸 아세요?
그 세금을 시장, 군수, 구청장 같은 지방 정치인들이 좌지우지한다구요.
그.. 그런데 그게 탁이 용돈인상 요구하고 무슨 상관이요. 그리고 내겐 왜 이리 호통인지...
이렇게 우리 민생을 쥐고 있는 지방 단체장을 돕는 일에 등한 시 한다는 건
헤프게 용돈을 쓰는 탁이와 다를 게 없다고요.
그...그렇게 되나.
일례로 어느 지방자치단체장은 거창하게 일만 벌려놓고 뒤수습을 못해 성과도 없이 귀중한 세금을 물 쓰듯 낭비하고 있었는데.
면밀한 사전계획 없이 무모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지요.
이런 걸 막기 위해 참신하고 알뜰한 후보를 뽑는 게 이번 5.13 지방선거인데
그런 주용한 선거를 나몰라라 한다는건 용돈을 함부로 펑펑 쓰는 탁이를 그대로 내버려두는 거나 다를 바 없다는 말이죠.
어쩌다 내가 이 녀석과 같은 처지로 몰려서...
참~ 아빠 때문에 나까지 더 창피하게 됐어.
큰일이에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데는 관심을 가지면서도 정작 우리 민생을 책임지고있는 지역일꾼을
뽑는 일에는 무관심이니.. 또는 관싱믈 가진다고 해야 대선이나 총선의 전초전쯤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우리 살림은 어쩌려고..
너... 어디 가니?
예..저... 단식 끝내고 밥 먹으러.. 용돈인상 요구는 없던걸로 해주세요.
나,., 나도 지방선거 투표에 빠진다는 말 없던 걸로 해주세용 아휴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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