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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보고 세계보고] 돈 내고 투표하는 사람들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12-12







 

 

캥거루의 나라, 호주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는 의무투표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불과 54년 전, 미국에서는 오히려 투표를 하기 위해 돈을 내야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무슨 이야기냐고요?
함께 보시죠!

 

투표를 하기 위해 현재 화폐가치로 20달러의 ‘투표세’를 내고 문맹검사까지 해야 했던 사람들 바로 흑인들의 이야기입니다.

 

1965년 3월,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투표권을 얻기 위한 흑인들의 비폭력 운동인 셀마 몽고메리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 셀마 몽고메리 행진 : 흑인들의 참정권을 요구하는 시위대들이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87km를 행진한 것을 말함.

 

일명 피의 일요일

 

순탄치 않았던 투표권으로 가는 행진!
경찰들은 시위대를 폭력으로 진압하여 많은 부상자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았던 흑인들의 셀마 몽고메리 행진.
마침내 1965년 8월, 린든 존슨 대통령이 흑인 투표권법에 서명하고,
이로 인해 흑인들의 투표권 보장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한 표를 더 소중하게 행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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