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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싶다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6-04-18

투표하고 싶다.
-글/그림 억수씨


투표하고 싶다.


[최혁집(35)
복학생, 잉여, 수억대 동아리 낭만부 부장]


(새벽2시)


최혁집: (4시간 남았다..) (호록) (벤치에 앉아 종이컵을 들고 마심)


투표하고 싶어.


최혁집: 아줌마 국물 좀 더주세요.
어묵가게 주인: 오뎅 한 개로 국물을 몇 번이나 달라능겨!!
(*이 집 부산오뎅 맛있음.)


(총총총)(걸어감, 뒤에는 술취한 사람 둘이 있음)


선거하고 싶다.


(오락실 총을 쥐고 있음)


투표하고 싶어.


(오락실에서 총게임을 하며) ?크! ?크!


투표하고 싶다.


투표하고 싶어.


(귀여운 포즈)


선거하고 싶다.
투표하고 싶어.


(다른 포즈)


(벤치에 손을 모으고 누워 있음)


(눈 감고 있는 얼굴)


너무나도 강려크하게 투표하고 싶다.


(해가 뜨고 있음)


(벌떡 일어나 앉음)


(이화동 제1 투표소 문 앞에 옴)


(가만히 바라봄)


투표소에 들어가려는 아줌마: 왜 문을 막고 있는겨?
최혁집: 지송!! (놀람)


(현수막 걸려있음. '4월 13일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일 입니다. 투표 합시다.')


하고 왔다.


(기지개를 펴며) (핫!)
(투표소 앞에 줄 서있는 사람이 쳐다봄) (?)


홀가분하다. 휴일인데 놀고 싶다. 뭐하고 놀지?


(최혁집 해리에게 문자)
[최혁집: 해리 뭐해? 놀자
 해리: 오늘 스터디가 있어서ㅎ 힘들 것 같아요.
 최혁집: 그래? 수리찡은?
 해리: 누나도 바쁜 것 같던데...]
(*해리: 낭만부 부원, 신입생)
(*수리: 낭만부 부원, 대학원생)


놀 사람이 없다.


최혁집: 에잉~


(50m 앞, 낙산공원이 있음을 알리는 표지)


(낙산공원으로 걸어가는 중)


(낙산공원으로 걸어가는 중)


(낙산공원으로 걸어가는 중)


(파란 하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봄)


또 하고 싶다. 투표하고 싶다.


(킁-) (코를 찡긋거림)


(가만히 생각함)


4, 5년은


(붐비는 역 모습)


너무나도 짧고


(길에서 야채를 파는 할머니 모습)


(학교 교실 안 모습)


또 길다.


(위에서 경치를 바라봄)


(아래를 내려다봄)


지켜볼 것이다. 어떤 기대와 초조함을 가지고.


(아래를 내려다봄)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아래를 내려다봄)


지켜볼 것이다.


-오늘의 낭만부
 (글/그림 억수씨 ★ 술친구 한량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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