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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창설 50주년 및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 개최

작성자 : 양선모 등록일 : 2013-05-09

중앙선관위,‘창설 50주년 및 제2회 유권자의 날’기념식 개최


= 마라톤 대회 등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가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50주년 및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5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권자 주간인 5월 16일까지 선거사진 전시회, 마라톤 대회 등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 선거관리위원회, 성취의 50년 도약의 100년


올해는 선관위 창설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선관위는 3·15 부정선거에 대한 반성과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따라 1963년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창설되었다.


선관위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명선거 구현을 통한 민주주의 정착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했다.


선관위는 창설 당시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국민투표 관리에 머물렀으나, 1990년대 이후 지방선거와 주민투표·주민소환투표 관리까지 직무범위를 확장하였고, 2000년 이후에는 공직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장선거, 아파트 동 대표선거 등 생활주변의 선거관리까지 업무영역을 넓혀 왔다.


※ 선관위가 지금까지 관리한 선거는 공직선거 1,200여회, 위탁선거 2,400여회에 달함.


또한, 선관위는 1989년 동해시 국회의원재선거를 기점으로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활동을 시작하여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한 조사·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으며, 그 결과 선거부정의 대명사였던 관권선거나 돈 선거가 현재는 거의 사라져 선거질서가 확립되고 선거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선관위는 1993년 개별 선거법을 통합한 공직선거법 제정의견을 제출한 이래 정치관계법제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재외선거와 선상투표제 도입, 사전투표제도 도입, 인터넷선거운동 상시 허용 등 국민주권의 원리를 확립하고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는데 힘써 왔다. 또한, 건전한 정당발전 지원,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 등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1996년에는 선거연수원을 설치하여 미래유권자, 다문화가정, 탈북이탈주민, 정당 당원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수·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정치·사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선관위는 세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저개발 국가와 후발 민주주의 국가를 대상으로 선거관계자 연수, 정치관계법제 지원, 자문단 파견 등 선거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 경험과 우수한 선거제도를 배우기 위해 선관위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선거기관협의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고,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창설을 주도하는 등 선거한류 보급과 확산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매년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 -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 기념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로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유권자의 날’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과정인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국민과 인식을 같이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법률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다.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해 치러진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기리기 위해서다.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 따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제헌의회가 구성되었으며, 제헌의회에서는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시키는 등 5·10 국회의원 총선거는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 되었다.


▣ 5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설 50주년 및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 개최


중앙선관위는 창설 50주년 및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복 중앙선관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회의원, 정당 대표자, 유관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그리고 기념식 참석을 희망한 일반국민 등 총 8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KBS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성취의 50년 도약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제1회·제2회 대한민국선거사진대전 수상작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선관위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인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유권자의 노래 제창, 이인복 중앙선관위 위원장 기념사, 선거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등 수여,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이인복 중앙선관위 위원장을 포함한 4부 요인과 정당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타임캡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창설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선관위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CI를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1948년 이후 선거에 사용한 투표함 등 투·개표용구 전시회와 시대별 선거 기록전 및 선거사진전을 갖는다.


▣ 마라톤 대회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행사 마련


중앙선관위는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유권자 주간에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제2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에서 수상한 출품작들과 역대 선거관련 기록사진을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대입구역 전시관에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혜화역 전시관에서 각각 전시회를 갖는다.


5월 11일에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후보자토론회에 양자 토론제를 도입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토론대회 본선 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는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강연콘테스트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5월 12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정당 및 시민단체 관계자, 시각장애인,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 등 총 7,000여명이 참가하는 ‘유권자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저녁에는 창설 50주년과 유권자의 날을 축하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방영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창설 50주년과 제2회 유권자의 날을 계기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여 우리 민주주정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관위는 앞으로도 국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와 화합의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덧붙임 1. 기념식 진행식순 1부.


            2. ‘유권자 주간’ 기념행사 개요 1부.


            3. 선거관리위원회 50년사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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