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행 GTX D노선의 신설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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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추천수
528
등록일
2020-02-27
조회수
2203
공약구분
경제·민생
해당지역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공항행 GTX-D(영종, 청라 국제도시 경유), 내년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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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경기를 연결하는 GTX의 A, B, C 노선이 현재까지 확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3개 노선은 대체로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고 있어 동서 구간을 잇는 신규 GTX 노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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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민국의 제1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인천과 서울 그리고 경기를 연결하는 노선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도입해야 합니다.
?작년 한 해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7천만 명을 넘었고(7,117명), 수년 내 연간 이용객 1억만 명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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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은 여전히 개항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상해의 푸동공항은 자기부상열차로 도심까지 8분이면 도착하고, 작년에 새로 개항한 베이징 다싱공항은 급행전철로 18분 만에 도심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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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교해 서울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경우, 하루 12회 운행되는 직통열차를 타면 서울역에서 제1터미널까지 43분이 걸리고, 일반열차는 58분이나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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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전철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환승을 해서 1시간 50분 가까이 긴 여행을 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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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준의 교통 인프라로 인천공항이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뛰어넘겠다는 것은 몽상에 가까운 순진한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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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천공항 옆으로 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이어져 있습니다. 이 경제자유구역은 국가가 경제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하는 곳인데, 오히려 정부의 광역교통 구축 계획에서는 소외돼 있습니다.
이 노선을 정부가 지정한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그리고 미사 등 4개의 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 동부 중심도시로 팽창하는 하남시는 물론 강남 등 서울의 남부 지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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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론되는 GTX-D 노선은 지역 민원이 아닌 교통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성장과 수도권 주민의 편의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최적의 노선이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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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행 GTX-D 노선을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적극 협의할 것, 그리고 GTX-D 노선을 조기에 확정해 A, B, C 노선과 동시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앞당길 것을 정부와 인천시에 강력하게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