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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락(樂)방 북 콘서트

작성자 : 슈퍼관리자 등록일 : 2016-10-01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가 한 풀 꺾이나 했더니 어느새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책 읽기 좋은 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1층 대강당에서 다(多)락(樂)방 북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정치자금 후원 활성화를 위한 행사인 이번 북 콘서트에는 소설가 은희경, 가수 솔비, 문화평론가 주성철, 중앙선관위 독서클럽 회장 이명행이 출연하였습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칵테일 쇼, 토크쇼, 재즈쇼가 어우러져 다채로움이 한껏 발산되었는데요. 책, 음악, 이야기가 살아있는 다락방 북 콘서트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다(多)락(樂)방 북 콘서트 관련이미지1 

 


이번 북 콘서트는 은희경의 최근 저서인 <중국식 룰렛>의 K의 술집 분위기를 닮은 칵테일 바처럼 장식된 세트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칵테일 바는 작품 속 K의 술집과 마찬가지로 손님이 라벨이 가려진 술 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골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데, 이 술들의 가격은 모두 달라서 운이 좋으면 값비싼 술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운이 나쁘면 값싼 술을 비교적 비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항상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의 주체는 ‘나’이므로 내가 스스로 선택하는 주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은희경 작가는 누차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투표와 정치자금 후원이 있습니다. 은희경은 투표를 하고 돌아오는 느낌을 ‘줄다리기를 하려고 뛰어가 함께 당길 때 줄이 내 쪽으로 당겨오는 것만 같은 희열’이라고 표현하시면서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또한 솔비는 ‘첫 투표 당시 사회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첫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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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전, 바텐더는 지금까지의 대화와 어울리는 칵테일로 ‘하모니’라는 화합의 칵테일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칵테일은 다양한 술이 서로 조화로운 향, 맛, 색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비싼 술을 섞는다고 그 맛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섞여있는 칵테일이 가장 맛있다는 말에 정치에 투표와 정치자금 후원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모니’라는 이름의 칵테일을 한 잔 마신 뒤, 이명행 회장은 ‘정치자금 후원은 민주주의의 모유이다.’라는 말과 함께 소액 다수의 정치자금 후원을 통해 일반 국민들의 정치적 의사가 더욱 잘 반영될 수 있다고 얘기하였고 솔비 또한 남의 이야기 같던 정치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응원하듯이 응원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이 생기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성철 평론가는 미국의 선거자금 후원 문화의 다양한 사례와 관심에 대해 언급하며 그동안 투표 독려에 대한 캠페인은 많았지만 정치자금 후원에 대한 캠페인은 적었던 게 사실인데 북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심지어 카드 포인트로도 후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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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토크쇼와 칵테일 쇼로 한껏 달아오른 북 콘서트는 솔비와 팝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 재즈밴드의 재즈쇼를 끝으로 아쉽게도 막을 내렸습니다.  정치후원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간다는 사실에 짐짓 경직되고 진지한 분위기를 떠올렸었는데, 이는 기우였습니다. 하나의 축제처럼 가벼우면서도 즐겁게 진행되었고 그 속에 우리 사회의 주인으로서 투표뿐만 아니라 정치자금 후원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책은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고 나눌 때 더욱 흥미롭고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치자금 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의 관심이 즉각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개개인의 관심이 모여 깨끗한 정치후원 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고, 이는 깨끗한 정치문화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북 콘서트를 뒤로 하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투자, 정치후원에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다(多)락(樂)방 북 콘서트 관련이미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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