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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작성자 : 슈퍼관리자 등록일 : 2016-07-01

 


브렉시트 사태란?

 

[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관련이미지1 

< 영국 국기와 EU 의장기 / 출처 : www.socialeurope.eu >

 


요즘 연일 각종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브렉시트’ 사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브렉시트란 Britain Exit의 조합으로 영국의 유럽연합 EU의 탈퇴여부를 뜻하는 신조어이며 브렉시트의 가부는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영국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국민투표는 세계 각국에 실시간으로 중계 될 만큼 큰 이슈로 떠올랐고 투표가 시작되고 중간 중간 예상 경과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여러 번 전 세계 증권가와 각종 환율이 오르락내리락 할 정도로 비단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 굉장히 영향력 있는 사태였습니다. 투표가 종료된 24일 (현지시간) 브렉시트는 찬성 51.7% 잔류 48.3%의 결과로 EU 탈퇴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관련이미지2 
< 출처 : themiddleground.sg >

 


대부분 잔류를 예상했던 만큼 탈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한 영국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 혼란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정당당스토리에서는 이번 브렉시트 국민투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관련이미지3 
< 출처 : www.catholicherald.co.uk >

 


극명한 정치적 분열 양상을 보이는 투표결과

 

영국의 이번 국민투표 결과를 보면 투표가 가능한 연령 중 가장 어린 18-24세는 73%가 잔류를 선택한 데 반해 65세 이상의 노령층은 40%만이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지역 중에서는 전통적인 제조업자와 노동자 밀집지역에서 탈퇴 표가 가장 높게 나온 것에 반해 런던(고학력, 고소득, 서비스업 중심지)에서는 75.3%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투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영국은 현재 연령, 직업군 등 다양한 곳에서 극명한 정치적 분열 사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표 결과에 반발하는 청년들, 투표는 하셨나요?

 

[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관련이미지4 

< 출처 : www.newyorker.com >

 


현재 영국의 청년들은 ‘어른들이 우리 미래를 망쳤다’며 각종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평균 수명을 80세로 보았을 때 찬성율이 가장 높은 65세 이상은 브렉시트 사태 이후 평균 10년, 20대 청년들은 평균 60년 이상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당장 자신들에게 편리한 선택을 했다는 거죠. 하지만 이 주장은 투표율을 본다면 좀 아이러니해집니다. 이번 국민투표의 연령대별 투표율은 이렇습니다.

 


18~24세 36%, 25~34세 58%, 35~44세 72%, 45~54세 75%, 55~64세 81%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투표율도 함께 높아집니다. 즉 잔류를 원했던 젊은 세대들의 투표율이 가장 저조하다는 것이죠.

 


이에 미국의 언론 워싱턴 포스트(WP)는 브렉시트의 영향을 가장 오랫동안 받을 젊은이들이 정작 투표에 가장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순이 일어났으며 EU회원국으로 누렸던 모든 혜택을 박탈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WP는 구글이 공식 트위터 구글 트랜드 계정을 통해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는데요.

 

바로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발표 된 뒤 영국 이용자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키워드가 바로 'EU가 뭔가요?'(What is the EU?) 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투표일이 다 돼서야 ‘이번 투표가 지니는 의미’를 검색한 횟수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투표가 끝난 지 8시간 이후 '우리가 EU를 떠나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라는 검색이 평소보다 3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관련이미지5 
< 출처 : www.dailystormer.com >

 


이러한 통계적 결과는 현재 국민투표 결과에 항의하는 젊은 층의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만약 잔류를 지지했던 젊은 층이 조금만 더 일찍 이번 투표에 대해 검색해 보았다면, 조금 더 많이 투표에 참여했다면 현재 벌어지는 각종 혼란에서 더 자유롭지 않았을 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영국의 EU 탈퇴 결정 이후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재투표 요구는 영국과 국제사회에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으며, 여러 유럽 국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한민국까지 수많은 나라들이 촉각을 곤두세워 향후 전망 살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국민투표 사태를 보며 많은 것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선거와 투표를 생각하는 우리들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가끔 선거와 투표라는 엄청난 힘을 가진 이 절차에 익숙해져 선거란 그냥 때가 되면 돌아오는 것, 그들만의 잔치, 나와는 무관한 일 등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영국의 브렉시트 사태로 알 수 있듯이 선거는 단순한 한 표로 우리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는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늘 인지하여 내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의 의사를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는 투표과정에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슈와 선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사태로 알아보는 선거 이야기 관련이미지6 

 

 

첨부파일 : 20160630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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