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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국 정치의 르네상스가 오길 바라며

작성자 : 미디어과 등록일 : 2016-03-25

 

 

 

[특별기고] 한국 정치의 르네상스가 오길 바라며

 

 

 

특별기고 '한국 정치의 르네상스가 오길 바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열광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구팬들이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후일 한국 축구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이 오는 4월 13일에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미래한국 정치의 르네상스가 도래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신문선(축구해설위원, 대학교수, 전 스포츠 기관단체인)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억하는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서울 월드컵 경기장 / 위키피디아>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2002년 여름을 생애 가장 행복한 시기 중 하나로 오래도록 추억할 것이라 믿는다. 한국과 일본에 의해 공동 개최된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같은 축구 강국들을 각각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오르는 믿기 힘든 기적을 만들었다. 비록 주축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과 체력고갈 때문에 전차군단 독일과의 4강전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아쉽게 패하였지만, 황선홍, 김태영 등의 부상 투혼과 박지성, 송종국 등의 멋진 플레이는 한국 축구팬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박지성 / 출처 : 위키피디아>

 

이후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송종국 등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해외 명문 리그에 진출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최강팀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당시 세계 최고의 인기구단이었던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최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선수로 뛰며 수많은 한국 축구 팬들의 새벽잠을 앗아갔고, 프리미어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훌륭한 활약을 펼쳐 한국 축구 팬들의 가슴에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

 

또한, 국내파 월드컵 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축구 팬들의 높은 기대치가 K 리그의 폭발적인 관중 수 증가를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K 리그의 발전은 2000년대 후반까지 한국 축구의 전성기 또는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FC 서울과 수원 FC와 같이 2002월드컵 이전부터 상대적으로 우월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였던 인기 수도권 구단들은 물론이고 지방의 다른 구단들까지 전보다 월등히 늘어난 유료 관중 수에 신바람 나는 구단운영을 할 수 있었다.

 

 

 

             한국 축구의 전성기

 

 

 

<거스 히딩크 / 출처 : 위키피디아>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한국축구협회(KFA)는 경기장 신설과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거스 히딩크 감독을 고용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다. 선수들은 월드컵에 대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끌어 올렸다. K 리그 관계자들은 월드컵에서의 열기를 리그를 관통할 열풍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마케팅에 온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 모두가 흘린 땀과 눈물이 한국 축구가 르네상스를 누리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과연 한국 축구의 전성기가 오직 소수의 축구 관계자들 즉, 축구협회와 대표 선수들, K 리그 팀 운영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 답은 물론 ‘아니다’이다. 우리 축구 역사에 길이 빛날 이 시기의 성공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축구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세계 언론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한국 월드컵 대표팀뿐 아니라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선보인 대한민국 축구팬에게 찬사를 보냈다.

 

 

 

            길거리 응원 신드롬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 출처 : 유튜브>

 

한국 대표팀이 폴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렀을 때, 전국적으로 49만 8,000명의 축구팬들이 길거리에 운집해 대표팀을 응원한 것을 기점으로 길거리 응원 신드롬이 일어났다. 이후 길거리 응원 관중 수는 수백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독일을 상대로 한 4강전에는 총 650만 명의 축구팬들이 전국 각지의 길거리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는 놀라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붉은 티를 입고 열정적으로 ‘대한민국’을 외친 우리 축구 팬들이 아니었다면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에서의 놀라운 활약은 나오기 어려웠으며, 한국 축구의 전성기는 절대 오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대한민국 축구 팬들은 응원단체 ‘붉은악마’가 한국의 터키와의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CU@K리그’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월드컵의 열기를 K리그에도 불어 넣으려는 시도에 적극 부응하며, K리그를 더욱 자주 관람하여, K리그 유료 관중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리그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K리그의 발전은 미래 더 우수한 선수를 양성할 수 있게 했으므로, 일반 축구팬들이 한국 축구의 르네상스 도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정치의 르네상스

 

 

대한민국 

 

2002년 월드컵 당시 평범한 한국 축구 팬들의 열정이 대한민국 축구가 전성기를 누리도록 한 것과 같이, 우리 일반 국민의 참여가 한국 정치의 전성기가 도래토록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축구팬들이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후일 한국 축구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이 오는 4월 13일에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미래 한국 정치의 르네상스가 도래하는데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대한민국의 정치적 르네상스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당일 투표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선거를 통해 대표를 뽑고, 그들이 국정을 담당하게 하는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에서 투표참여는 국민이 정치과정에 참여하는 기본적인 행위이자, 주권을 행사하는 기본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권자들이 자기 지역의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의 정당성이 약화되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과 역량이 없는 사람이 정치수준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정치 르네상스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필수적이다. 

 

 

 

              대한민국 Fighting!

 

 

태극기위에 축구공 

 

2002년 여름 한국 축구팬들의 열정이 한국 대표팀의 기적적인 월드컵 4강을 가능케 했고, K리그를 크게 발전시켜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것처럼, 유권자들이 2016년 4월 13일의 국회의원선거에 국민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여 이날이 향후 한국 정치의 전성기의 기점이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축구 Fighting! 대한민국 정치 Fighting! 대한민국 Fighting!

 

 

 

글 :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대학교수)

 

1979년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동한 대한민국 축구인이다. 은퇴 직후인 1988년에는 프로스펙스에 입사하여 틈틈히 MBC 축구 해설위원을 겸업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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